개소시랑개비의 빈틈없는 번식력

개소시랑개비 Potentilla supina

잎 모양이 쇠스랑을 닮아 불리우게 된 개소시랑개비, 원래는 ‘개쇠스랑개비’였습니다.
고향은 유라시아, 지금은 북미, 남미 일부, 호주까지 퍼져 있습니다.

개소시랑개비는 강변이나 저수지 가장자리, 습지 등에서 자랍니다. 홍수로 땅이 뒤집힌 후 가장 먼저 장착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를 Pioneer species(선구식물) 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맨땅이 생기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식물입니다.
– 출처: 국립생물자원

또 흥미로운 건 씨앗이 진흙 속에서 수년 이상 휴면할 수 있고 홍수가 나면 다시 발아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비가 많이 내린 후에 하천으로 습지대로 산책 나가보면 드물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매우 작고 비슷한 꽃들이여서 잘 살펴봐야해요.

꽃은 매우 작고 소박하지만 작은 견과를 많이 만들어 내며 물에 떠다니기도 하고 진흙에 붙어 이동을 하는 번식력이 매우 좋은 야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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