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호자가 없습니다

오늘이 공휴일이 아니라면 한창 출근 준비를 하고 있을 시간이다. 일과의 시작은 건강한 긴장이었다. 일에 대한 기대와 사람들과 스몰토크를 할 수 있는 출근길은 감사한 시간이었다. 가는 길에 라떼를 잊지 않고 라떼를 사 들고 가던 나의 모습이 그립다. 2021년 2월 입사 2022년 11월 변호사 선임 2023년 2월 원룸으로 이사2023년 2월 쿠키양 무지개 다리 건넘2023년 7월 생애 첫 … 더 읽기

병원에서, 일을 안하면 어때요?

시간에 매이지 않아 한적한 병원 나들이, 무직자 답게 여유로웠다. 전정 어지럼증약이 듣지 않는 것인지 전정 어지럼증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인지 약이 소용없는 날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은 생계보다 자기효능감이나 인정욕구를 채울 수 있어서 일을 했을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그래왔다. 그게 왜요? 내가 무엇이 되어야만 사랑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학교 다닐 때에는 공부를 … 더 읽기